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13월의 월급'을 기대하고 계실 텐데요. 특히 가정과 육아로 바쁜 부천맘들을 위해, 놓치기 쉬운 절세 팁들을 모아봤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금 환급을 최대한으로 받아보세요!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자녀 세액공제를 놓치지 마세요. 첫째 자녀는 15만 원, 둘째는 35만 원, 셋째부터는 1인당 30만 원씩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6세 이하 영유아의 의료비는 한도 없이 전액 공제되니, 아이의 병원비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세요.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는 기본 300만 원이지만,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박물관 사용액 등을 활용하면 최대 700만 원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추가 공제를 노려보세요.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은 15%지만,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로 더 높습니다. 연말에 신용카드 공제한도를 채웠다면,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적극 활용하여 공제 혜택을 극대화하세요.
IRP에 700만 원까지 납입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경우 16.5%, 그 이상인 경우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니, 여유 자금이 있다면 IRP 가입을 고려해보세요.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도 제공됩니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세금 감면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세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가 월세를 지출했다면, 월세 납부액의 10~12%를 세액공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750만 원까지 공제되니, 월세 계약서와 납부 영수증을 잘 보관하세요.
자녀의 유치원비, 학원비뿐만 아니라 본인의 대학원 등록금 등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교육비 지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여 공제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본인과 부양가족의 의료비는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특히 난임 시술비, 산후조리원 비용 등은 공제 한도가 없으니, 관련 영수증을 잘 챙겨두세요.
연말정산은 복잡하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꼼꼼히 준비하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천맘 여러분, 위의 절세 꿀팁들을 활용하여 올 연말정산에서 최대한의 환급을 받아보세요. 작은 노력으로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Q1: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A1: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매년 1월 15일부터 제공됩니다. 이때부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하고 발급받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세요.
Q2: 부양가족의 의료비도 공제받을 수 있나요?
A2: 네, 부양가족의 의료비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단, 부양가족이 기본공제 대상자여야 하며, 의료비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Q3: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을 모두 합산하여 공제받을 수 있나요?
A3: 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을 합산하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공제율과 한도가 다르므로, 전략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